한국교회가 지난 30여년간 이어온 이주민 사역의 변화와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제이주자선교포럼(IFMM)은 24일, '이주민의 변화'를 주제로 제17회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해동 다하나국제교회 목사는 한국교회의 이주민 사역이 질적으로 쇠퇴했다고 지적하며, 변화된 사회 환경에 맞춰 사역 방식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주민들의 신앙을 통한 변화와 함께, 이주민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