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WTA 500 등급으로 승격된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이 14일 개막한다.
세계 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를 비롯해 에마 라두카누, 슬론 스티븐스 등 쟁쟁한 선수들이 출전한다.
US오픈 준우승자 제시카 페굴라는 불참 가능성이 크지만 한국 팬들과 만남을 추진 중이다.
2004년 창설된 이 대회는 마리야 샤라포바, 비너스 윌리엄스, 마리야 키릴렌코 등 톱랭커들을 배출했다.
시비옹테크는 단식 본선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해 16강부터 경기를 시작하며, 라두카누는 2022년 이후 2년 만에 한국 팬들과 만난다.
tvN 스포츠에서 16일부터 매일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