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이파크가 성호영과 음주운전으로 인해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성호영은 부산에서만 뛰었던 '원클럽맨'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기에 이번 결정은 더욱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최근 K리그에서는 전북 쿠니모토, 안양 조나탄 모야, 수원FC 라스 벨트비크, 강원 김정호 등이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았고, 올해에도 서울 황현수, 대구 피트니스 코치가 음주운전으로 계약 해지를 당하는 등 음주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부산은 올림픽 대표 출신 센터백 조위제가 수술로 인해 2~3개월간 결장할 예정이며, 박세진도 부상으로 10월 중순 복귀가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