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대표 장타자 방신실이 고열로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출전을 취소했다.
방신실은 11일 프로암 대회에 참석했지만 심한 고열로 인해 대회 직전 출전을 포기했다.
이번 대회에서 윤이나, 황유민 등과 함께 1라운드 한 조에 묶였으나 불참하게 되면서 장타자들의 맞대결은 무산됐다.
방신실은 올 시즌 드라이브 거리 1위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지만, 아쉽게도 이번 대회에서는 건강 문제로 인해 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게 됐다.
방신실의 기권으로 대기 순위에 있던 윤다현이 1라운드에서 윤이나, 황유민과 함께 경기를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