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국가대표 레전드 양동근 코치의 조카 양제이가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10명의 선수 중 뽑히지 못했다.
198cm의 큰 키에 최고 150km의 강속구를 던지는 양제이는 트라이아웃에서 스카우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지만,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프로 입단에 실패했다.
스카우트들은 양제이의 잠재력을 인정하면서도, 큰 키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던지는 자세가 아직 완벽하지 않다는 점을 지적했다.
양제이는 프로 입단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지만, 프로의 꿈은 잠시 미뤄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