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16에 인공지능(AI) 서비스 '애플 인텔리전스'를 도입했지만, 10월부터 제한적인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고 내년에야 본격 상용화될 예정이라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꺾였다.
애플 주가는 아이폰16 출시 효과가 이미 반영된 상태이며, 애플 인텔리전스의 완성도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 1.
12% 상승에 그쳤다.
월가에서는 아이폰16 성과에 대한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으며, 국내 관련주는 애플 인텔리전스에 대한 실망감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증권은 아이폰16 가격 동결을 AI 디바이스 사이클이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는 증거로 판단하며, AI 서비스 완성도에 따라 주가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