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이소영의 FA 보상 선수로 정관장에 합류한 표승주가 새 팀 적응에 성공하며 뜨거운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4번째 팀이지만 염혜선 등 동료들의 도움으로 빠르게 적응했으며, 고참으로서 솔선수범하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그는 특히 이번 시즌을 마지막 FA 기회로 삼아 남은 선수 생활 동안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지난 시즌 득점 5위, 공격성공률 3위, 리시브 효율 12위에 오르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표승주는 스피드 배구에 강점을 보이며 새로운 팀에서도 핵심 선수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올스타전 MVP 경험을 바탕으로 정관장의 최고의 시즌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