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응급실 의료진 신상을 공개하는 '블랙리스트' 사건에 대해 한덕수 국무총리가 강력한 처벌 의지를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블랙리스트를 '환자를 조롱하는 비겁한 행위'라고 규탄하며, '젊은 의사들의 선의를 짓밟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정부는 경찰과 검찰을 통해 엄정하게 조사를 진행하고 의료계 자정 노력도 촉구했습니다.
한 총리는 1100여명의 복귀 전공의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블랙리스트 작성자와 유포자를 끝까지 추적하여 처벌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