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런던 더비를 앞둔 토트넘과 아스날에 비상이 걸렸다.
토트넘의 이브 비수마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에서 부상을 당해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비수마는 지난 시즌 팀에 새로 부임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택을 받아 주전 자리를 차지했고, 지난 2라운드 에버튼전에서 팀의 첫 승을 안겨준 핵심 선수다.
한편 아스날은 팀의 주장이자 핵심 미드필더인 마르틴 외데고르가 발목 부상으로 최소 3주 동안 결장할 예정이다.
외데고르는 지난 국가대표팀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으며, 현재 발목 골절 여부를 확인 중이다.
두 팀 모두 핵심 선수들의 부상으로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