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베테랑 박승욱이 올 시즌 맹활약을 펼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고 있다.
FA 영입 선수들을 제치고 주전 자리를 꿰찬 박승욱은 124경기에서 타율 0.
263, 7홈런, 48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9월 들어 상승세를 타며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는 등 롯데 타선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만약 박승욱이 100안타를 달성한다면 2010년 '조·대·홍·갈' 이후 롯데에서 한 시즌 8명이 100안타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