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으로 인한 의료공백 사태가 7개월째 지속되면서 건강보험 재정이 2조 원 가까이 투입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해 정부가 2월부터 9월까지 비상진료체계 운영 지원, 수련병원 건강보험급여 선지급 등에 1조 9436억 원을 사용했고, 추석 연휴 대비 추가 지원으로 9월에만 2168억 원을 더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장 의원은 정부의 무책임한 행태를 규탄하며 건강보험 재정 보전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