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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명 파동’의 책임 소재를 다 떠나 제 잘못… 행동이나 말 신중하지 못했다” [김사니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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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니, '항명 파동' 3년 만에 털어놓은 진실! "억울했지만, 내 잘못이었어요..."
김사니 전 IBK기업은행 코치가 2021년 11월 발생했던 '항명 파동'에 대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조심스럽지 못했다"며 "억울했지만 내 잘못이었고, 더 신중했어야 했다"고 후회했다.
그는 "감독직을 몇 년 더 빨리 하겠다고 그랬겠냐"며 "서남원 감독님께 열심히 배우고 잘 보이려고 노력했지만, 선수들 앞에 서기가 부끄러웠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감독 대행직을 맡은 후 공황장애 증세가 심해지면서 세 경기 만에 물러났다고 밝혔다.
김사니는 주변 사람들의 믿음과 지지 덕분에 힘든 시간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는 주변 사람들을 챙기며 베풀면서 살고 싶다고 밝혔다.
2024-09-12 10: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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