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의 '50홈런-50도루'에 도전하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가 일본인 투수 이마나가의 벽에 막혀 46홈런-47도루에 머물렀다.
오타니는 이날 3번의 타석에서 이마나가를 상대했지만 홈런을 기록하지 못했으며, 마지막 타석에서는 112m짜리 장타를 날렸지만 펜스 앞에서 잡혔다.
이마나가는 이날 7이닝 7안타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오타니는 이마나가와의 두 차례 대결에서 모두 안타를 치지 못하며 고전하고 있다.
한편, 이마나가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여 13승 3패 평균자책점 3.
03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