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위 굳혔지만 코너 시볼드 갑작스런 부상에 웃지 못해... 견갑 통증으로 자진 강판!
삼성 라이온즈가 2위 자리를 굳혔지만, 1선발 코너 시볼드가 갑작스러운 견갑 통증으로 자진 강판하며 웃지 못했다.
코너는 4회말 1사까지 노히터 행진을 이어가던 중 갑자기 통증을 느껴 마운드를 내려왔다.
총 투구수 58개로 볼 스피드는 평소와 다를 바 없었지만, 견갑 부위 통증으로 인해 팀은 코너의 상태를 걱정하고 있다.
삼성은 비록 코너가 이탈했지만, 불펜진의 호투로 10-1 승리를 거두며 2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다만, 견갑 통증은 어깨와 연결되어 있어 가볍게 볼 수 없는 상황이며, 코너의 부상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삼성은 남은 시즌 코너의 컨디션 관리에 신경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