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논란이 다시 수사심의위에 회부됐다.

최재영 목사가 '청탁 목적으로 가방을 선물했다'고 주장하면서다.

검찰은 지난 수사심의위에서 불기소 권고를 받았지만, 최 목사의 주장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가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한편 이준석 전 대표의 성상납 의혹은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지만, 일각에서는 검찰의 수사가 지지부진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는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김건희 여사의 문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제 등이 4년까지 끌어온 것과 비교되면서, 검찰의 수사가 정치적 영향을 받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