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는 제이비어 T.
브런슨 육군 중장을 한미 연합사령관으로 지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브런슨 중장은 현재 미 육군 1군단장으로, 인도태평양 지역에 배치된 4만여명의 육군을 지휘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는 버지니아주 햄프턴대에서 정치학 학사로 졸업한 뒤 1990년 보병 장교로 임관했으며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등지에서 다양한 작전 경험을 쌓았습니다.
브런슨 중장이 임명되면 빈센트 브룩스 전 사령관에 이어 두 번째 흑인 주한미군사령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