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즌스, NBA 복귀는 '기회'만 기다린다! '설득은 그만'... 폭군의 씁쓸한 외침
한때 리그 최고의 센터로 군림했던 드마커스 커즌스가 NBA 복귀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더 이상 사람들을 설득하려고 하지 않겠다.
내가 무대에 무엇을 가져올지 알지 않나.
이미 증명된 사실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만 '그럴 만한 기회가 다시 온다면 고려하겠지만 설득하는 일은 그만둘 것'이라고 덧붙이며 NBA 팀들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다.
커즌스는 지난 시즌 대만 T1 리그 파이널 MVP에 오르며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했지만, 부상 후유증과 함께 나이가 들면서 예전만큼의 위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의 NBA 복귀 여부는 '기회'라는 변수에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