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의 앤서니 렌던이 또 부상으로 시즌 아웃 위기에 처했습니다.
왼쪽 복사근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는데, 올 시즌만 3번째 부상입니다.
2021년부터 4년간 무려 12번이나 부상으로 이탈했고, 올해는 57경기 출장에 그쳤습니다.
2019년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이었던 렌던은 거액 계약 후 줄곧 부상과 부진에 시달리고 있으며, 현재까지 홈런 없이 시즌을 마감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에인절스는 렌던의 잔여 계약 기간 동안 7600만 달러라는 막대한 금액을 떠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