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비비테크 주가가 지난 1년간 67% 하락하며 고전하고 있다.
로봇 시대를 대비해 대규모 증설을 추진했지만, 가동률 저조로 적자가 지속되면서 실적 부진이 주가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감속기 가동률은 7.
2%에 그쳤으며, 매출액은 28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소폭 증가에 그쳤다.
상장 당시 예상했던 71억원의 순이익 달성은 어려울 전망이다.
다만 로봇 산업 성장에 따른 국산 정밀 감속기 수요 증가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