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2025 신인 드래프트에서 서울고 투수 김영우를 1라운드 10순위로 지명하며 염경엽 감독의 눈빛이 반짝였다.
156km/h 강속구를 자랑하는 김영우는 LG의 '파이어볼러' 육성 계획의 핵심 카드로 떠올랐다.
염 감독은 '2군에 150km/h 투수가 거의 없다'며 김영우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지난해 7라운드에서 지명한 허용주(150km/h 투수)의 1군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LG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투수, 포수, 유격수 등 미래를 위한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을 보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