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12경기를 남겨두고 80승 50패 2무로 1위를 질주하며 7년 만의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2위 삼성과의 승차는 6.
5게임으로, 삼성이 남은 경기를 전부 이겨도 KIA는 5승만 거두면 우승을 확정한다.
이범호 감독은 취임 당시 2년 안에 우승을 목표로 밝혔고, 1년 만에 목표 달성 가능성이 커졌다.
2017년 우승 멤버인 양현종, 임기영, 최형우, 김선빈 등이 여전히 팀에 남아있으며, 김도영 역시 MVP 선정이 유력하다.
만약 한국시리즈에서 삼성을 만난다면 '호랑이 대 사자'의 흥미진진한 맞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