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가 떠난 후 유망주들을 육성하며 차분히 리빌딩을 진행해온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도노반 미첼과의 연장 계약을 통해 다시 한번 우승 도전에 나선다.
2023-2024시즌에는 미첼을 중심으로 48승 34패, 동부 컨퍼런스 4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오프시즌에는 미첼을 비롯해 재럿 앨런, 에반 모블리 등 핵심 선수들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전력을 유지했으며, 새로운 감독으로 케니 엣킨슨을 영입하며 팀 분위기 쇄신을 꾀했다.
특히 2023-2024시즌 다소 부진했던 다리우스 갈랜드의 성장이 클리블랜드의 우승 도전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