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 에드먼이 11일(한국시간) 컵스전에서 2홈런을 터뜨리며 맹활약했습니다.
다저스는 컵스에 3-6으로 패했지만, 에드먼은 4번 타자로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날 경기에는 야마모토 노시노부, 이마나가 쇼타, 오타니 쇼헤이, 스즈키 세이야 등 일본 메이저리거 4명이 한 경기에 출전해 화제를 모았는데, 에드먼은 일본 4인방 앞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한국계 거포의 위엄을 과시했습니다.
에드먼은 지난 7월 다저스로 트레이드된 후 20경기 만에 첫 홈런을 기록하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