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스타 카일 쿠즈마가 필리핀 귀화 의사를 밝히며 농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쿠즈마는 조던 클락슨과 함께 필리핀 국가대표로 뛰고 싶다는 희망을 드러냈다.
쿠즈마는 미국 대표팀이 목표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 필리핀 대표로 농구 월드컵에 출전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만약 쿠즈마가 필리핀으로 귀화한다면, 기존 귀화선수인 조던 클락슨과 함께 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FIBA가 귀화선수 자격조건을 완화한다면 두 선수가 함께 필리핀 대표팀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