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티몬·위메프의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와 관련된 정부 책임론에 대해 "돈을 제대로 갚아주지 않는 경영진에 책임이 있다"며 강력히 반박했습니다.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이 정부의 공동 책임을 주장하자 한 총리는 "공동 책임이라면 돈을 같이 물어내야 하는 것"이라며 "돈을 받아서 제대로 판매자들에게 주지 않은 위메프 주인이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정부의 정책 금리가 높다는 지적에 대해 "금융의 원칙에 따른 것"이라고 답변했으며, 미국에서는 집단소송을 당할 일이라는 주장에 대해 "필요하면 집단소송 당해야죠"라고 맞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