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리그 갈라타사라이에 입단한 박지수가 비공식 데뷔전에서 7점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적응을 보여주었다.
감기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10분 동안 좋은 활약을 펼쳤으며, 특히 패스 능력까지 호평을 받았다.
갈라타사라이는 주전 포인트가드 줄리 밴루가 WNBA 시즌 종료 후 합류할 예정이며, 박지수는 연습 경기에서 팀 공격의 중심 역할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만 팀은 아직 정규 시즌 개막 전까지 조직력을 다듬는 데 집중할 계획이며, 박지수의 진정한 실력은 프리시즌 경기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