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의 앤서니 렌던이 또 부상으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렌던은 2020년 에인절스와 7년 2억 4500만 달러 계약을 맺었지만, 계약 이후 잦은 부상으로 257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올해도 이미 세 번째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렌던은 워싱턴 내셔널스 시절 꾸준히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에인절스 이적 후 부상에 시달리며 기량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반면, 팀을 떠난 오타니 쇼헤이는 다저스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에인절스는 렌던과 트라웃 등 장기 계약한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팬들의 실망감을 키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