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송순호 경남도당 위원장을 중앙당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했습니다.
이는 2026년 지방선거와 2027년 대선을 염두에 둔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됩니다.
송 위원장은 '험지'인 부산·경남에서 민주당의 집권 전략을 이끌고, 범진보진영과의 연대를 통해 승리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특히 그는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하는 '부울경메가시티' 재추진 등 지역균형 발전 정책을 강조하며, 영남 지역 민심 잡기에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