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최대어로 꼽히는 정우주를 비롯해 대형 신인들을 싹쓸이하며 팀 재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1라운드 2순위로 지명된 정우주는 최고 구속 156km/h의 '광속구' 투수로, 한화는 문동주, 김서현, 황준서에 이어 4년 연속 1라운드 지명권을 강속구 투수에게 사용했다.
이외에도 좌완투수 권민규, 우타 거포 한지윤 등 1라운더급으로 평가받는 선수들을 3라운드까지 확보하며 팀 전력 강화에 박차를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