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덕수고 좌완 정현우와 전주고 우완 정우주가 각각 키움과 한화의 지명을 받으며 1순위와 2순위를 차지했습니다.
정현우는 '완성형 좌완'으로 평가받으며 LA 다저스 클레이턴 커쇼를 롤 모델로 삼고 있으며, 정우주는 150km/h 중반대 강속구를 던지는 '우완 파이어볼러'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한국 잔류를 선택했습니다.
삼성은 '로컬 보이' 대구고 좌완 배찬승을 3순위로 지명했으며, 롯데는 광주제일고 좌완 김태현을 4순위로 선택했습니다.
11라운드까지 총 110명의 선수가 KBO리그 구단의 유니폼을 입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