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MBC가 최승호·박성제 사장 시절 미국 라스베이거스 부동산 개발 펀드에 105억원을 투자했다가 전액 손실을 본 사실이 드러났다.

MBC 자회사는 전남 여수 테마파크 사업에 70억원 이상 손실을 봤다.

감사원은 방문진이 이러한 방만 경영을 방치했다고 판단, '주의' 처분을 내렸지만 사무처는 '강제 처분'을 건의했으나 감사위원회에서 부결되었다.

방문진은 MBC 관리 감독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으며, 감사원은 방문진과 MBC 임원들에게 감사 방해 혐의가 있다고 보고 검찰에 수사 참고 자료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