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여야 대표가 나란히 민생 현장 행보에 나섰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부산에서 지역 대학생들과 만나 수도권-비수도권 청년 취업 격차 문제를 논의하고, 반도체, AI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중견·중소기업인들과 만나 근로소득세 부담 완화, 내수 활성화 등 실물경제 대책을 제시하며 현 정부의 경제 정책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두 대표 모두 민생 정책을 통해 대국민 이미지 제고와 지지율 반등을 노리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