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등 야당 4당이 '윤석열 탄핵준비 의원연대'를 출범시키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본격 추진한다.
연대는 윤 대통령의 특검 거부, 국정 농단 등을 탄핵 사유로 꼽으며 '탄핵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국민들이 국회에 탄핵을 명령하고 있다며 탄핵 절차 진행을 주장했고, 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는 탄핵 준비 의원연대가 국회와 광장의 '퇴진 열망'을 결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탄핵 추진에 앞장서는 민주당 내 김준혁 의원 등 강경파 의원들은 탄핵안 발의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작업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