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고용 유연성 확대와 사회안전망 확충을 동시에 추진하는 '사회적 대타협'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견기업계와의 간담회에서 고용 유연성을 높이는 대신 기업이 사회안전망 확충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의 요청에 따라 근로소득세 과표 현실화와 상속세 부담 완화 가능성도 언급하며 중견기업계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특히 상속세 최고세율을 OECD 평균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최 회장의 주장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