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가 전 국민 민생지원금 지급에 반대하며 이재명 대표와 정면 충돌했습니다.
'상위 20~30% 제외' 등 경제 논리를 내세우며 '경제통' 이미지를 강조했고, 금투세 유예론을 비판하며 당내 논쟁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대표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지면서 '비명계 구심점' 역할을 노린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 지사는 '대권 행보에 관심 없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지만, 그의 행보는 '대권 잠룡'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