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회사채 시장이 한산한 가운데 메리츠금융지주가 회사채 발행을 통해 1조 372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1년물과 3년물 모두 개별 민평금리 대비 낮은 금리에 모집 물량을 채웠으며, 최대 3000억원까지 증액 발행도 검토하고 있다.
이는 메리츠금융지주의 건전성 관리 지표 강화와 자본 확충 노력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평가받았음을 의미한다.
한화생명 또한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자본 확충에 성공했으며, 금융사들의 자본 확충 노력은 향후 재무건전성 강화와 성장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