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수능에 'N수생'이 몰리며 2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N수생 쏠림 현상이 확인된 것이다.
특히 N수생 중 절반 이상이 의대를 다시 노리는 '반수생'이라는 분석이다.
의대 수시 모집 경쟁률도 치솟고 있으며, 교육계에서는 의대 증원 번복 시 수험생 혼란을 우려하고 있다.
한편, 여야는 의료계와 협의체 구성을 논의하고 있으며, 한동훈 대표와 민주당은 의제 제한 없이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공의와 의대생들은 아직 묵묵부답이지만, 의료계 일부에서는 대화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대통령실은 응급의료 현장 의료진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군의관·공보의 파견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대국민 담화와 의료 개혁 당정협의회를 통해 응급의료 상황과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