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사이버 서밋 코리아 2024' 개막식에서 '전체주의 국가'의 사이버 공격 위협을 강조하며 국제 협력을 통한 공세적 사이버 안보 전략을 강조했습니다.
한국은 북한을 비롯한 적대 세력의 사이버 공격에 맞서 방어 능력을 키워왔으며, 지난 2월 '국가 사이버 안보 전략'을 발표하고 공세적 방어 능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한미동맹 사이버 안보 협력 프레임워크를 채택하고 영국과 전략적 사이버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주도의 첫 국제 사이버 훈련인 'APEX 2024'를 실시하며 인도·태평양 지역 사이버 훈련 허브로 도약할 것을 선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