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프로야구 선수의 꿈을 안고 귀국한 혼혈 선수 양제이가 10개 구단으로부터 선택받지 못했다.
양동근 울산 현대모비스 수석코치의 외조카인 양제이는 미국에서 자란 뒤 귀국 후 독립야구단에서 활동하며 꿈을 이루려 했지만 프로의 벽을 넘지 못했다.
프로야구 선수 2세들도 고배를 마셨다.
LG 트윈스 차명석 단장의 아들 차유민, 한화 이글스 정경배 코치의 아들 정상훈도 드래프트에서 선택받지 못했다.
올해 드래프트에는 총 1,197명이 참가했으며, 110명만이 프로의 꿈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