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좌투수 배찬승(대구고)을 선택하며 '대박'을 터뜨렸다.
배찬승은 U-18 대회에서 맹활약하며 삼성의 선택을 받았다.
이어 2라운드 내야수 심재훈(유신고), 3라운드 차승준(마산용마고), 4라운드 함수호(대구상원고)를 뽑으며 '황금 라인업'을 완성했다.
특히 심재훈은 'KIA 김도영'을 떠올리게 하는 뛰어난 내야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삼성은 투수 자원보다는 확실한 야수들을 선택하며 미래를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