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에이스 문동주의 부상 이탈로 5강 꿈에 빨간불이 켜졌다.
문동주는 어깨 피로감으로 1군에서 말소됐고, 한화는 최근 3연패에 빠지며 5위 두산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문동주의 공백을 김기중 등 다른 선발 투수로 메우겠다고 밝혔지만, 문동주는 후반기 8경기에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2.
60을 기록하며 한화의 5강 경쟁에 큰 힘이 되었던 만큼 그의 부재는 한화에게 큰 손실이다.
한화는 11일 삼성전에서 연패 탈출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