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BO 신인 드래프트가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진행되었다.
드래프트 당일까지도 지명 계획이 바뀌는 등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펼쳐졌다.
롯데 김태형 감독은 드래프트 전날 덕수고 우투수 김태형을 지명할 가능성을 암시했지만, 롯데는 광주일고 좌투수 김태현을 4순위로 선택했다.
5순위 KIA는 김태형을 지명하며 롯데의 예측을 뒤집었다.
두산은 예상대로 박준순을 6순위로 지명했고, 키움은 7순위로 김서준, SSG는 8순위로 이율예를 지명했다.
KT는 9순위로 김동현, LG는 10순위로 김영우를 뽑으며 강속구 투수를 획득했다.
2라운드에서도 귄민규, 심재훈, 추세현 등 유망주들이 각 구단의 선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