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두산이 덕수고 내야수 박준순을 1라운드 지명하며 야구계를 뜨겁게 달궜다.
투수 자원이 풍부했던 올해 드래프트에서 두산의 박준순 선택은 예상 밖이었다.
김태룡 단장은 "올해 최고의 내야수이며, 5툴에 가까운 최고의 내야수"라며 박준순을 극찬했다.
박준순은 "목표가 야수 1번이었고,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SSG는 강릉고 포수 이율예를 1라운드 지명하며 깜짝 선택을 이어갔다.
김재현 단장은 "스피드를 잡아낼 수 있는 선수"라며 이율예를 2028년 청라 스타필드 돔 시대의 간판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