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덕수고 왼손 투수 정현우가 키움 히어로즈의 1순위 지명을 받으며 최고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시속 150km가 넘는 강속구와 뛰어난 제구력, 변화구까지 갖춘 완성형 투수로 평가받는 정현우는 왼손 투수 자원이 부족한 키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화는 2순위로 전주고 우완 투수 정우주를 지명하며 2022년 드래프트에서 뽑은 문동주와 2023년 드래프트에서 뽑은 김서현에 이어 강력한 강속구 투수 라인업을 구축했습니다.
삼성은 지역 연고 선수인 대구고 좌완 배찬승을 선택했으며, 롯데는 광주일고 좌완 김태현을, KIA는 덕수고 우완 김태형을 1라운드에서 지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