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가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서울시 119특수구조단 등을 방문, 구조 현장을 살피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야당은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김 여사가 '명품가방 수수 사건'을 담당했던 국민권익위원회 김모 국장의 억울한 죽음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자살 예방' 활동에 나선 것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야당은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 등을 거론하며 '김건희 특검법'과 '채 상병 특검법'을 처리했고, 김 여사는 '자살'이라는 단어를 함부로 입에 올려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