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가 2012년 조상우 지명 이후 12년 만에 '전체 1픽' 행사를 진행하며 덕수고등학교의 '완성형 좌완' 정현우를 1순위로 지명했습니다.
키움은 2023시즌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며 12년 만에 다시 1픽 지명권을 얻었고, 고심 끝에 정현우를 낙점했습니다.
이미 지난해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두각을 보인 정현우는 뛰어난 구위와 제구력을 갖춘 좌완 투수로 평가받으며, 키움은 장기적으로 팀 선발진의 주축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