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사이버 서밋 코리아 2024' 개회식에서 '국제 사이버 훈련 허브'를 통해 인도태평양 지역 사이버 안보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고도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대한 위험성을 강조하며, 북한을 비롯한 적대 세력의 사이버 공격에 맞서며 쌓아온 한국의 사이버 안보 역량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서 약속한 한국 주도의 첫 국제 사이버 훈련을 참관하며 국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정보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주최하며 'AI·양자·우주시대, 글로벌 사이버안보를 위한 한발 앞선 노력'이라는 주제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