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브라위너 폭발! "벨기에 대표팀, 정신력 문제 심각해... 나도 그만둔다!"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가 대표팀 경기 후 폭탄 발언을 터뜨렸다.
더 브라위너는 프랑스와의 경기 후 "팀 내 정신력 문제가 심각하다"며 "벨기에가 최고가 되려면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심지어 수석코치에게 "대표팀을 그만두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발언은 벨기에 대표팀의 분위기를 드러내는 단면으로, 지난달 티보 쿠르투아가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데 이어 또 다른 악재가 터진 셈이다.
벨기에의 황금세대는 이제 저물어가고 있으며, 팀 내 불화는 벨기에 축구의 미래를 더욱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