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1일 국제 사이버안보 행사 '사이버 서밋 코리아'에서 '물리적 국경 없는 사이버 공간, 한 국가만의 문제 아니다'라며 국제 연대를 강조했습니다.
북한 등 적대 세력의 고도화된 사이버 공격에 맞서기 위해 '공세적 방어' 능력을 강화하고, 미국, 영국 등 우방국과의 협력을 통해 능동형 사이버 안보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또한, 지난 7월 NATO 정상회의에서 약속한 한국 주도의 국제 사이버 훈련 'APEX 2024'를 개최, 인도 태평양 지역 사이버 훈련 허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