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의 아웃사이드 히터 이우진이 이탈리아 세리에A 베로 발리 몬차에 입단, 고교 졸업 후 유럽 무대로 직행한 첫 한국 선수가 되었습니다.
지난 글로벌 슈퍼매치에서 몬차 유니폼을 입고 공식 데뷔전을 치른 이우진은 신영석, 허수봉 등 선배들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특히 허수봉은 이우진의 고교 시절부터 남다른 실력을 보였다며 '고등학생 수준이 아니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우진은 이탈리아리그의 높은 수준에 대한 기대와 함께 언어 장벽 등 어려움에도 배우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밝혔으며, 첫 시즌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